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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과 같이 강하다"... K리그1 포항, 2025시즌 새 유니폼 공개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2025시즌을 앞두고 팀의 전통과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포항은 20일 팀의 상징색인 검정-빨강 줄무늬를 그러데이션 효과로 표현한 2025시즌 홈 유니폼을 선보였다. 기존의 규칙적인 줄무늬 패턴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색상 변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원정 유니폼은 흰색을 베이스로 하되, 모기업 포스코의 철을 상징하는 진회색과 빨간색 줄무늬로 포인트를 주어 차별화했다. 특히 깃과 소매 끝단에는 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종합제철의 로고를 패턴화해 넣어 구단의 역사성을 강조했다.유니폼 뒷면 상단에는 'STEEL STRONG'이라는 문구를 삽입해 '철과 같이 강하다'는 의미를 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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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2025시즌 캐치프레이즈 '렛츠 샤인 광주' 확정
프로축구 K리그1이 2025시즌 캐치프레이즈를 '렛츠 샤인 광주'(LET'S SHINE GWANGJU)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구단은 이번 캐치프레이즈에 대해 "광주의 모든 영광은 하나의 빛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내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광주는 새 캐치프레이즈를 각종 구단 제작물과 상품에 삽입해 팬 친화적 마케팅을 진행하고, 경기장 브랜딩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미지 등 주요 항목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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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전력 前축구선수가 총책... 1조원대 도박자금 세탁조직 검거
승부조작으로 영구 제명된 전직 프로축구 선수가 1조원대 불법 도박사이트의 자금 세탁 조직을 이끈 사실이 드러났다. 부산경찰청은 이들이 허위 코인 거래를 가장해 도박자금을 세탁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망을 좁혔다.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0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및 도박 장소 등 개설 혐의로 전 프로축구 선수 A씨를 포함한 8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허위 코인 매매 사이트를 만들어 불법 도박사이트 112곳의 회원 6만6,802명으로부터 1조1천억원에 달하는 도박자금을 입금받아 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직의 총책을 맡은 A씨는 과거 K리그 승부조작 브로커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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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과 맨시티, EPL 기적을 향한 반전의 질주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중반전을 넘어서며 노팅엄 포리스트와 맨체스터 시티가 극적인 반전의 드라마를 그리고 있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우승 확률 0.1%'라는 암울한 전망을 뒤엎으며 8경기 연속 무패(7승 1무)로 3위에 안착했다. 현재 승점 44(골 득실 +11)로 아스널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선두 리버풀과는 승점 6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승점 22를 쌓으며 EPL에서 가장 뜨거운 팀으로 부상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2015-2016시즌 레스터시티의 기적을 연상시키는 그들의 질주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우리는 한 경기에만 집중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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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원FC 시즌권 구매 릴레이 시동
강원 강릉시가 20일 김홍규 시장을 선두로 강원FC 강릉 홈경기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즌권 단체구매 릴레이에 나섰다. 이날 시즌권 단체구매 릴레이에는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국·과장들이 참여했다. 시는 앞으로 관내 단체와 시민까지 구매 릴레이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강원FC는 2월 16일 대구에서 열리는 2025시즌 개막전 이후 춘천과 강릉(강릉종합운동장)에서 홈경기를 진행한다. 강릉에서는 6월 21일부터 정규리그 10경기와 FA컵을 진행하며, 강릉 시즌권으로 강릉에서 열리는 정규리그와 FA컵 일부 경기에 입장할 수 있다. 강릉시는 앞으로 시즌권 판매 기간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단체구매 1만3천장 달성을 목표로 한다.박찬영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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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링 감독 "맨유, 역사상 최악의 시즌 우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후벳 아모링 감독이 팀의 최근 부진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맨유는 19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경기에서 브라이턴에 1-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7승 5무 10패, 승점 26으로 리그 13위로 추락했다. 아모링 감독은 경기 후 "아마도 우리는 맨유 역사상 최악의 팀"이라고 자책했다. 그는 특히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2승에 그쳤다"며 팀의 심각한 상황을 인정했다. BBC 통계에 따르면, 22라운드 현재 맨유의 승점은 구단 역사상 13번째로 낮은 수준이며, 마지막으로 이 정도였던 시즌은 38년 전인 1986-1987시즌이었다. 홈 12경기에서 6패를 기록한 것은 1893-1894시즌 이래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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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레이어 윤일록, 강원FC 품으로 돌아오다
K리그1 강원FC가 베테랑 멀티플레이어 윤일록(32)을 공식 영입했다. 2011년 경남FC에서 K리그에 데뷔한 윤일록은 FC서울, 해외 무대를 거쳐 울산 HD에서 최근 활약했으며, 특히 지난 시즌 윙포워드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포지션을 전환하며 멀티플레이어 능력을 입증했다. K리그 통산 43골 39도움, 국가대표팀 A매치 10경기(1골) 경력을 자랑하는 그는 2021년부터 울산에서 뛰다 2023년 후반기 강원에 임대된 바 있다. 윤일록은 "다시 강원의 부름을 받아 기쁘다"며 "팀이 요구하는 방향에 맞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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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결장, 이재성 풀타임...마인츠 전 치열한 접전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흥미로운 대결이 펼쳐졌다. 정우영이 뛰는 우니온 베를린과 이재성의 마인츠가 대결을 벌였다.우니온 베를린은 이날 홈경기에서 마인츠를 2-1로 제압하며 후반기 첫 승리를 거뒤었다. 정우영은 분위기 쇄신을 위한 대대적인 선발 교체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이재성은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 4분 페널티킥을 유도해 팀의 동점 골에 기여했으며, 76%의 패스 성공률과 중요한 패스 3회로 경기의 흐름을 주도했다.후스코어드닷컴은 이재성에게 팀 내 최고 평점 7.2를 부여하며 그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이번 승리로 우니온 베를린은 승점 20으로 리그 13위에 오르며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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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평점이 1점?' 호평보다 혹평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친손홍민 매체 스퍼스웹도 등 돌리나 "당황스러운 리더십"
손흥민(토트넘)에 대한 혹평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경기력이 정말 예전 같지 않다.손흥민은 19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EPL 22라운드 에버턴과 원정 경기에서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뛰었지만 클럽에 아무런 힘도 되지 못했다.손흥민은 이날도 전반 24분 결정적 득점 기회를 놓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슈팅 2회에 그쳤을 뿐 침묵했다.토트넘도 2-3으로 패했다.이날 패배로 3연패를 당한 토트넘은 리그15위까지 추락했다. 치욕적인 강등권까지 근접했다.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1승(2무 7패)에 그쳤다. 최악이다.영국 풋볼런던은 부진한 손흥민에게 평점 4를 매겼다.매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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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위버르트 해트트릭 폭발…본머스, 뉴캐슬 4-1 완파
본머스의 저스틴 클라위버르트가 18일(현지시간) 영국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경기는 클라위버르트의 아버지 파트릭 클라위버르트가 과거 뛰었던 구장에서 열려 그 의미가 남다랐다. 클라위버르트의 해트트릭 과정을 살펴보면 첫 번째 골은 전반 6분, 앙투안 세메뇨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컷백을 클라위버르트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두 번째 골은 전반 44분, 당고 와타라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찔러준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쇄도한 클라위버르트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해트트릭 골은 후반 추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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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윈 누녜스 멀티골…리버풀, 브렌트퍼드 제압하고 선두 질주
리버풀이 19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와의 2024-2025 EPL 22라운드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17경기 연속 무패(12승 5무)를 기록했으며, 승점 50으로 2위 아스널(승점 44)과 6점 차 선두를 유지했다. 다르윈 누녜스의 후반 추가시간 연속 골이 승리의 관건이었다. 그는 후반 추가시간 1분 트렌트 알렉산더 아널드의 패스로 첫 골을 넣었고, 3분에는 하비 엘리엇의 패스를 받아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브렌트퍼드의 한국인 수비수 김지수는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브렌트퍼드는 리버풀의 37차례 슈팅을 막아냈으나 후반 추가시간 결국 승리를 내주며 11위에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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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가짜 9번' 맹활약… PSG, 랑스 제압 18경기 무패 행진
파리 생제르맹(PSG)이 19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와의 2024-2025 리그1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이강인이 '가짜 9번' 포지션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PSG는 이번 승리로 14승 4무(승점 46)를 기록하며 개막 이후 1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랑스는 전반 36분 은발라 은졸라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PSG는 후반 14분 파비안 루이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41분 바르콜라의 역전 결승골로 최종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강인은 동점골 과정에서 오른쪽 측면에서 정교한 침투 패스를 찔러내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1차례 킬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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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토트넘 1군 데뷔 지연...유소년 팀 출전 가능성 제기
토트넘 홋스퍼의 새 영입생 양민혁(19)의 1군 데뷔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유소년 팀에서 먼저 출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1월 1일 토트넘에 공식 합류한 양민혁은 아직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으며, 명단에 소집되는 경우도 극히 드문 상황이다. 토트넘 전문 기자 폴 오키프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양민혁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양민혁이 계속 출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중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민혁은 영어 수업을 받으며 언어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오키프 기자가 언급한 유소년 팀 출전 가능성이다. 그는 "토트넘은 양민혁을 유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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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수비수 김민재, 부상 딛고 '승리 주역'으로 컴백
바이에른 뮌헨이 19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를 3-2로 꺾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부상 관리로 지난 경기를 쉬었던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 수비를 맡아 풀타임 출전했으며, 레온 고레츠카의 멀티 골이 승리의 핵심이었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승점 45를 기록, 2위 레버쿠젠(승점 41)과 4점 차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전반 20분 고레츠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39분 마이클 올리세의 득점, 후반 37분 고레츠카의 결승 헤더 골로 승리를 일궈냈다. 김민재는 선제골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공격수 은메차를 압박한 뒤 볼을 빼앗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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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이끈 리더십 인정"... K리그1 안양, 이창용 주장 재선임
FC안양이 2025시즌 주장으로 이창용(34)을 재신임했다. 18일 구단은 새 시즌 주장단 구성을 발표하며 주장 이창용, 부주장 김동진(32)과 한가람(26)을 선임했다.K리그 통산 264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수비수 이창용은 2022년 안양 입단 후 2023년 여름부터 주장을 맡아왔다. 그는 지난해 팀의 K리그2 우승과 1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고, K리그1 첫 시즌이었던 2024시즌에도 팀의 중심을 잡았다.이창용은 "올해도 중요한 주장직을 맡겨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김다솔 형을 비롯한 고참 라인들과 주장의 무게를 나누며 선수단을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부주장으로 선임된 김동진은 2년 연속 K리그2 베스트11에 선정된 팀의 핵심 수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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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16강 탈락· UNL 부진" 벨기에, 테데스코 감독과 조기 결별... 앙리 등 후임 물망
벨기에 축구대표팀이 도메니코 테데스코(39) 감독과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전격 결별을 선언했다. 17일(현지시간) 벨기에축구협회는 "테데스코 감독과의 협력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후임자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와 독일 이중국적을 가진 테데스코 감독은 2023년 2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현 포르투갈 감독)의 뒤를 이어 벨기에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초반 13경기 무패(10승 3무)의 순항을 이어가며 '포스트 황금세대' 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유로 2024 16강 탈락을 시작으로 하락세가 시작됐다.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는 프랑스, 이탈리아, 이스라엘과 함께한 리그A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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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홀란드와 2034년까지 10년 재계약...구단 징계 여부에 관심 집중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와 2034년까지 10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구단의 재정 규정 위반 혐의에 대한 징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맨시티는 17일 홀란드와의 계약 연장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홀란드는 2034년까지 맨시티에 몸담게 되며, 주급은 약 8억 9,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홀란드는 구단 인터뷰를 통해 "이 위대한 구단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제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맨시티 소속이다"라며 충성을 다짐했다. 그러나 이번 계약 소식은 맨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 혐의와 맞물려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맨시티는 현재 115건의 재정 규정 위반 혐의로 심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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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국가대표 크바라츠헬리아, PSG 이적 확정..."꿈만 같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조지아 국가대표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3)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PSG는 18일(한국시간) 나폴리(이탈리아)에서 활약하던 크바라츠헬리아와 2029년까지 4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바라츠헬리아는 PSG 구단 역사상 최초의 조지아 국적 선수로 기록되며, 등번호 7번을 배정받았다. 이적료는 프랑스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약 1천48억원(7천만 유로)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새 소속팀에 합류한 크바라츠헬리아는 "이곳에 있는 게 꿈만 같다. PSG 구단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이 위대한 클럽에 합류하게 돼 엄청난 자부심을 느끼고, 새 유니폼을 입는 것을 정말 고대하고 있다"고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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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1 울산, 수석코치에 맨시티 출신 '전술통' 폰세카 영입
K리그 3연패의 주역 울산 현대가 유럽 명문 맨체스터 시티 출신의 '전술통'을 영입하며 4연패를 향한 새로운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17일 구단은 포르투갈 출신의 주앙 폰세카 수석코치 선임을 포함한 새로운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UEFA 최상위 지도자 자격증인 프로 라이선스를 보유한 폰세카 수석코치는 유럽 축구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EPL 맨체스터 시티에서 전술·분석 업무를 담당했고, 프랑스 리그1의 FC낭트, 랑스, 발렝시엔에서 코치를 역임했다. 또한 카타르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전술 분석가로 활약하며 국제 무대 경험도 갖췄다.구단은 "폰세카 수석코치가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울산의 전술을 손보는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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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수비 강화 나선 제주 SK", 김학범 감독 제자 김재우 영입
제주 SK가 K리그1 중앙수비 라인 강화를 위해 김재우(26)를 영입했다. 17일 제주 구단은 지난해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뛴 김재우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187cm의 장신 김재우는 2016년 SV 호른(오스트리아)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부천FC, 대구FC, 대전, 김천 상무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116경기에서 4골 6도움을 기록했다.김재우의 이번 영입에서 주목할 점은 김학범 감독과의 인연이다. 김 감독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김재우를 주축 수비수로 활용했으며, 장민규에 이어 김재우까지 영입하며 강력한 중앙수비진을 구축했다.현재 제주 SK에는 임채민, 송주훈 등 정상급 센터백 듀오가 있어 수비진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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