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에른은 8월 28일 비스바덴 브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추가시간 헤더 결승골로 3-2 신승을 챙겼다.
김민재는 요나탄 타와 중앙수비 콤비를 이루며 시즌 첫 풀타임 출전을 기록했다.
전반 16분 케인 페널티킥 선제골과 후반 6분 마이클 올리세 추가골로 2-0을 만든 바이에른이지만, 3부리그 득점왕 출신 파티 카야의 멀티골에 2-2 동점을 허용했다.
카야의 동점골 상황에서 김민재가 공중볼 경합에서 밀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모리츠 플로토와의 헤딩 듀얼에서 패한 뒤 백헤더로 흘러나온 볼을 카야가 마무리했다.
후반 31분 케인의 두 번째 페널티킥은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추가시간 4분 스타니시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극장 결승골을 완성했다.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팀 내 두 번째 높은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