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환은 23일 오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수영 자유형 400m 예선에서 쑨양(중국)과 함께 예선 마지막 조인 3조 경기에 출전했다.
박태환은 3분53초80의 기록으로 쑨양에 이어 두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아시아 기록(3분40초14) 보유자인 쑨양은 3분51초17로 조 1위이자 참가선수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5번 레인에서 출발한 박태환은 초반부터 4번 레인에 위치한 쑨양과 함께 선두권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쑨양이 앞서가고 박태환이 뒤따라가는 양상이었다. 예선이라 많은 힘을 소모하지는 않았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나란히 1-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자유형 400m 결선은 오후 8시16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박태환은 이 종목 3연패에 도전한다. 박태환의 최고 기록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기록한 3분41초53이다. 박태환은 지난 달 팬퍼시픽선수권 대회에서 시즌 랭킹 1위인 3분43초15를 기록한 바 있다. 인천=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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