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재혁은 24일 인천 송도의 달빛축제정원역도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역도 85kg급에서 인상 171kg을 들고도 용상에서 3차 시기를 모두 실패해 실격됐다.
2012년 런던올림픽 경기 도중 팔꿈치 탈구의 큰 부상을 당했던 사재혁은 올해 자신의 체급을 77kg에서 85kg으로 높였다. 체급 상향 후 공식 기록은 합계 368kg(인상 166kg, 용상 202kg)지만 처음 출전하는 아시안게임의 부담이 컸다.
인상에서 163kg에 그친 톈타오는 용상 3차 시기에서 대회 신기록인 218kg을 들어 합계 381kg을 성공해 극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로스타미는 합계 380kg(인상 172kg, 용상 208kg)으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동메달은 합계 369kg(인상 164kg, 용상 205kg)의 울루그벡 알리모프(우즈베키스탄)다.
한편 사재혁과 함께 이 체급에 출전한 정태홍(포천시청)도 인상에서 157kg를 시도했지만 총 3차 시기에서 모두 바벨을 들지 못해 실격됐다.인천=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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