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향해 한 단계씩 나아가고 있는 박태환이다.
박태환은 24일 오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400m 계영 결승에 김성겸(국군체육부대), 양준혁(서울대), 남기웅(동아대)와 함께 출전해 3분18초44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3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한국 선수단에게 값진 동메달이다. 나 뿐만 아니라 세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좋은 기록이 나왔다.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태환은 남자 400m 계영 동메달 획득을 통해 자신의 아시안게임 메달 수를 18개(금6, 은3, 동9)로 늘렸다. 메달 1개만 더 추가하면 사격의 박병택이 갖고 있는 역대 한국 선수의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인 19개(금5, 은8, 동6)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이에 대해 박태환은 "그런 값진 것들을 다 이루고 싶지만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겠다. (내일) 100m가 있으니까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인천=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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