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의 토마스 뮐러가 전반 34분 페널티킥을 준비했다. 전반 31분 사비 알론소의 프리킥으로 1-0으로 앞서있는 상황. 뭘러가 페널티킥을 성공한다면 확실한 승기를 가져올 수 있는 순간에 놓였다. 그러나 뮐러의 발을 떠난 볼은 아틀레티코의 골키퍼 얀 오블라크의 선방에 막혔다. 알론소가 재차 달려들어 슛을 날렸지만 이마저도 막히고 말았다.
오히려 뮌헨은 후반 8분 앙투앙 그리즈만에 한 골을 헌납했다. 후반 29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헤더 슛으로 2-1 스코어를 만들었지만 더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뮌헨은 홈 경기에서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1, 2차전 합계 2-2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결승행 티켓을 놓치고 말았다.
뮐러는 뮌헨의 탈락이 믿기지 않는 듯 "우리는 아틀레티코를 90분 내내 압도했다. 우리는 경기에서 결승에 어울리는 팀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그런데 결승에 가지 못했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snowball@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