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익수 감독 체제의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은 내년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목표로 최근 꾸준한 소집훈련과 해외 원정 평가전을 치르며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
과거 1983년 멕시코 대회의 4위가 U-20 월드컵에서 한국이 거둔 최고의 성적. 하지만 안익수 감독 체제의 U-19 대표팀은 안방에서 다시 한 번 세계적 수준과 대등한 싸움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안익수 감독은 남미와 유럽, 아시아를 대표하는 상대와 겨뤄야 하는 수원JS컵을 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 연령대 선수들은 향후 성인 무대에서 활약할 좋은 재목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밟고 있다”는 그는 “세계적 팀과 경기하며 성장할 기회가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안익수 감독은 “내년 월드컵에서 좋은 상대와 만났을 때 우리가 원하는 경기를 하면서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는 시험무대가 될 수 있도록 잘 활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모든 팀을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분명한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1승1무1패를 기록해 벨기에와 프랑스에 이어 3위를 차지했던 한국은 “JS컵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분명 내년 월드컵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며 더 나아진 성적을 얻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안익수 감독과 U-19 대표팀은 18일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과 1차전을 시작으로 20일 저녁 8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프랑스와 격돌한다. 22일 오후 2시50분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숙적’ 일본과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수원=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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