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판 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고 전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미 합의를 마친 상태로 맨유 사령탑은 곧바로 공석이 됐다.
일찌감치 예견된 이별이었다.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훌륭하게 일을 해주고, 통산 12번째 FA컵 우승을 안겨준 판 할 감독과 스태프에 감사한다"면서 "프로페셔널하고, 품위 있는 감독이었다. 젊은 유망주라는 유산을 남기고 떠난다. 맨유는 판 할의 미래에 축복이 있기를 빈다"고 강조했다.
판 할 감독도 "맨유라는 명문 구단을 지휘한 것은 큰 영광이었다. 12번째 FA컵 우승은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다만 3년 계약을 마치지 못한 것은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판 할 감독의 후임으로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유력하다. 이미 현지 언론에서 수 차례 차기 감독으로 보도했던 인물이다. 무리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비롯해 인터 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명문 구단을 지휘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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