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최국이 늘어나 16강부터 시작한 유로 2016 토너먼트도 비슷했다. 정확히 1분58초 만에 아일랜드에 페널티킥 골을 내줬다. 역대 유로 최단시간 페널티킥 허용이었다.
그런 프랑스를 앙투안 그리즈만이 구했다.
프랑스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스타드 데 리옹에서 열린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16강에서 아일랜드를 2-1로 격파했다. 프랑스는 잉글랜드-아이슬란드전 승자와 8강에서 맞붙는다.
프랑스는 전반 2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페널티킥을 찬 로비 브래디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로비 킨에 이어 메이저 대회에서 2골을 넣은 두 번째 아일랜드 선수이자 유로에서 2경기 연속 골을 넣은 첫 아일랜드 선수가 됐다.
프랑스는 후반 강했다. 최근 유로 10골 중 9골을 후반에 넣었을 정도. 결국 그리즈만이 후반 2골을 터뜨리며 프랑스를 8강에 올려놓았다. 이번 대회 3호골. 유로 2004 지네딘 지단 이후 프랑스 선수로는 처음으로 유로에서 3골을 기록했다.
독일은 슬로바키아를 3-0으로 완파햇다.
특히 독일은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유로 2016 4경기 모두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벨기에는 헝가리를 4-0으로 제압했다.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2013년 일본전 이후 첫 골을 넣었고, 후반 미치 바추아이, 에덴 아자르, 야닉 카라스코가 연속 골을 뽑아내며 8강에 올랐다.
케빈 데 브루잉과 아자르는 이번 유로에서 3개씩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벨기에가 넣은 7골 가운데 6골을 어시스트했다. 아자르는 소속팀 첼시에서 지난 시즌 3개의 어시스트가 전부였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