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흐마드 아부가우시(요르단)은 19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급 알렉세이 데니센코(러시아)와 결승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올림픽랭킹 2위 이대훈을 8강에서 꺾고 준결승에 오른 아부가우시는 준결승에서도 호엘 곤살레스(스페인)를 12-7로 꺾고 당당히 결승에 진출했다.
아부가우시의 금메달은 1980년 모스크바 대회부터 올림픽 무대를 밟은 요르단의 역사상 첫 메달이다. 요르단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올림픽에서 메달을 수확하지 못했다. 요르단은 리우 대회에 6개 종목 선수 8명의 '초미니 선수단'을 파견해 값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