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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달러 퍼팅’ 로리 매킬로이, 투어 챔피언십 연장 우승

2016-09-26 08:19:57

로리매킬로이자료사진.
로리매킬로이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페덱스컵 보너스 1천만 달러를 거머쥐었다.

매킬로이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0, 738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연장 끝에 우승했다. 매킬로이는 4라운드에서만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덮 268타로 케빈 채플, 라이언 무어(이상 미국)와 동타를 이뤘다.

18번 홀(파5)에서 치러진 첫 연장전에서 채플이 1오버파로 먼저 탈락했고, 매킬로이는 무어와 4번의 연장까지 치른 끝에 네 번째 홀인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했다.
매킬로이는 16번 홀에서 5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고, 무어는 파에 그쳤다. 매킬로이는 이 대회 우승으로 페덱스컵 랭킹에서 더스틴 존슨(미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매킬로이는 대회 우승상금(153만 달러, 약 16억8800만원)에 페덱스컵 랭킹 1위 보너스 1천만 달러(약 110억원)까지 손에 넣었다. 만일 무어가 연장에서 우승했다면 페덱스컵 1위는 존슨에게 돌아갈 뻔했다.

한편 김시우(CJ대한통운)는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2언더파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와 신인상 경쟁을 벌이고 있는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역시 공동 10위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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