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아프라콩은 30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 693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8개를 엮어 7타를 줄였다. 추아프라콩은 중간합계 11언더파로 오후 1시 50분 현재 단독 선두에 올랐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추아프라콩은 11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며 숨을 고른 추아프라콩은 17번 홀과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 3타를 줄였다.
경기 후 추아프라콩은 “샷부터 퍼팅까지 잘돼서 7언더파라는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었다. 통차이 자이디, 안병훈 등 잘 치는 선수들이 있는 상황에서도 리더보드 상위권에 자리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추아프라콩은 “숏게임을 연습을 많이 했는데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 남은 2라운드에서도 현재 좋은 감을 유지해 어렵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싶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해 시즌 2승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추아프라콩은 키가 약 170cm임에도 불구하고 300야드를 훌쩍 뛰어넘는 드라이버 비거리를 가지고 있는 장타자다. 추아프라콩은 이날 경기에서도 300야드의 장타와 함께 페어웨이를 놓치지 않으며 손쉽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추아프라콩은 장타 비결에 대해 “장타를 칠 수 있는 가장 원동력은 리듬이다. 리듬이 안 맞으면 장타를 치기 힘들다. 그래서 항상 리듬을 정확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며 “드라이버 샷을 할 때 두려움이 없는 것도 장타를 칠 수 있는 또 다른 이유인 것 같다. 나는 드라이버를 칠 때 공이 다른 데로 갈 것이라는 걱정을 전혀 하지 않는다. 드라이버를 칠 때는 자신 있게 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인천=마니아리포트 임정우 기자 lim@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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