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호주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김재호는 9일 구단과 인터뷰를 통해 "3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하는 것이 개인 목표다. 유격수로 풀타임도 소화하고 싶다"며 "내 위치에서 3할을 쳐 준다면 팀이 3연패로 가는 길에 큰 보탬이 될 것 같다"고 올 시즌을 준비하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첫 주장을 맡은 김재호는 "어떻게 하면 좋은 성적을 이어갈까 끊임없이 고민했다"며 "작년 스프링캠프부터 여러 고민으로 힘들었다. 의욕만으로 되지 않는다는 것도 깨달았다. 선배들의 조언과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2016시즌을 되돌아봤다.
김재호는 2017시즌 준비와 동시에 리그 개막전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한 대비도 준비해야 한다. 그는 "큰 대회이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 호주에 먼저 넘어와 몸을 잘 만들었고 준비도 잘하고 있다"며 "주위에서 최약체라고 걱정을 하지만 대표팀은 언제나 최선의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만들었다. 이번에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낼 것이라 믿는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snowbal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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