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N은 "지난해 내셔널리그에서 최고의 불펜 투수였던 오승환과 켄리 젠슨(LA다저스)을 올스타 명단에서 제외할 이유가 없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KBO 리그와 일본프로야구 무대를 접수한 오승환은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하며 미국 메이저리그로 진출했다. 성적은 기대 이상이었다. 76경기에서 79⅔이닝을 소화하면서 6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뛰어난 활약 덕에 올스타전 출전할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오승환은 아쉽게 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당시 ESPN은 오승환을 '올스타에 뽑히지 못해 아쉬운 5명' 명단에 포함하기도 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2017시즌에도 오승환을 마무리 투수로 기용할 방침이다.
올 시즌 올스타전은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코리안리거가 올스타전에 출전한 것은 2001년 박찬호, 2002년 김병헌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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