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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오승환, MLB 올스타 명단에서 제외할 이유 없어"

2017-02-10 10:33:15

메이저리그세인트루이스오승환.(사진=노컷뉴스DB)
메이저리그세인트루이스오승환.(사진=노컷뉴스DB)
'끝판왕'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이 2017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0일(한국 시각) '2017시즌 올스타전 출전 예상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내셔널리그 투수 올스타에 13명이 포진된 가운데 오승환도 여기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ESPN은 "지난해 내셔널리그에서 최고의 불펜 투수였던 오승환과 켄리 젠슨(LA다저스)을 올스타 명단에서 제외할 이유가 없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KBO 리그와 일본프로야구 무대를 접수한 오승환은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하며 미국 메이저리그로 진출했다. 성적은 기대 이상이었다. 76경기에서 79⅔이닝을 소화하면서 6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한국, 일본에서와 달리 마무리 보직이 아닌 중간 계투 요원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팀 마무리 투수 트레버 로즌솔이 부진에 빠지자 7월 그 자리를 오승환이 꿰찼고 시즌 마지막까지 호투를 이어갔다.

지난해 뛰어난 활약 덕에 올스타전 출전할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오승환은 아쉽게 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당시 ESPN은 오승환을 '올스타에 뽑히지 못해 아쉬운 5명' 명단에 포함하기도 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2017시즌에도 오승환을 마무리 투수로 기용할 방침이다.

올 시즌 올스타전은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코리안리거가 올스타전에 출전한 것은 2001년 박찬호, 2002년 김병헌이 전부다.
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snowball@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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