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조에 속한 대만은 7일 이스라엘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대회 우승을 노리는 대만으로서는 첫 단추를 잘 끼우기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대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구장에 대한 적응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궈타이위안 감독은 6일 기자회견을 통해 고척돔의 장단점을 전했다. 그는 "경기장이 매우 훌륭하다. 인조잔디로 인해 타구가 빨리 지나간다는 얘기가 있지만 이는 문제 되지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조명은 조금 더 밝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리고 돔구장에 더 익숙해져야 한다"고 전했다.
궈타이위안 감독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 그는 "당장 내일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어떠한 걱정이 있다고 말하지 않겠다. 선수들이 경기를 잘 치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스라엘은 많은 투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점을 잘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표팀 구성할 때 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투수가 그랬다"며 "하지만 우리는 승리를 원하고 있고 그 문제는 크게 작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전 선발로 나서는 권진린에 대해서는 "최상의 컨디션이다"라고 권타이위안 감독은 전했다.고척=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snowbal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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