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메이저리그 진출 뒤 꼭 100안타째다. 지난해 김현수는 95경기에 출전해 92안타를 날리며 타율 3할2리, 출루율 3할8푼2리를 기록했다. 올해 12경기째 만에 8안타를 날려 100개를 채웠다.
이는 한국 선수로는 4번째다. 앞서 최희섭(은퇴), 추신수(텍사스), 강정호(피츠버그)가 100안타를 돌파한 바 있다.
김현수는 0-0으로 맞선 2회 1사에서 상대 우완 선발 알렉스 콥의 체인지업을 때려내 좌중간 안타를 만들었다. 바깥쪽으로 빠지는 공에 엉덩이가 빠지면서도 기술적으로 방망이를 맞춰 절묘한 지점에 타구를 떨궜다.
이 안타는 선취점으로 이어졌다. 김현수는 후속 조나단 스쿱의 중전 안타 때 2루로 진루한 뒤 라이언 플래허티의 중전 안타 때 홈까지 쇄도해 득점했다.
김현수의 득점은 그러나 아쉽게 결승점이 되지 못했다. 8회 볼티모어가 3-3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부가 연장으로 갔다. 김현수는 첫 타석 안타 이후 침묵했다. 특히 9회 선두 타자로 나왔으나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