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 시간을 기다려 얻어낸 선발 출전이다. 플래툰 시스템(투수 유형에 따라 출전 선수를 결정하는 방식)의 희생양으로 좌완 선발이 나오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김현수는 지난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8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다.
김현수는 첫 타석부터 힘차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려냈다. 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열흘 만에 터진 귀중한 안타다.
김현수는 7회초 타석에서 대타 트레이 만치니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22에서 0.234(47타수 11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볼티모어는 난타전 끝에 캔자스시티에 8-9로 패해 4연패에 빠졌다.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snowbal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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