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로써 시즌 2승(5패)째를 수확한 류현진은 2013년 14승, 2014년 14승을 묶어 메이저리그 통산 30승 고지에 올랐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로는 역대 세번째 기록이다.
1999년부터 2007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김병현도 통산 30승 고지를 넘어섰다. 김병현은 통산 54승60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김병현은 마무리 투수 시절 29승을 수확했고 선발투수로서 25승을 따냈다.
류현진에게 메이저리그 통산 30승 고지는 어렵지 않은 관문 같았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시즌동안 28승을 기록했을 때까지만 해도 그랬다. 그러나 류현진은 어깨와 팔꿈치 부상으로 2015년과 2016년, 두 시즌동안 총 1경기 출전에 그쳤다.
류현진은 선발 로테이션 재진입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2017시즌 스프링캠프를 맞이했다. 그러나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호투를 펼쳐 막강한 다저스의 선발진 한 자리를 꿰찼다. 투수 생명이 끝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불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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