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는 간판 투수 다르빗슈 유를 LA 다저스로 보내면서 사실상 리빌딩에 돌입했다. 2일(한국시간)까지 50승56패를 기록하고 있어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텍사스는 리빌딩 차원에서 추신수의 트레이드를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WFAA가 추신수와 함께 트레이드 대상에 올랐다고 전한 루크로이는 결국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레이드 됐다. 텍사스는 추후 콜로라도의 선수를 받는 조건으로 급하게 트레이드를 매듭지었다.
추신수는 2014년 1년4천만달러의 장기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나 남아있다. 연평균 2천만달러 이상을 받는 만 35세의 외야수는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경우 트레이드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없다. 게다가 추신수의 최근 부상 경력도 그의 트레이드 가치를 떨어뜨렸을 가능성이 있다.
이 매체는 트레이드가 성사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트레이드 대상 후보에 올랐다고 해서 텍사스가 추신수의 가치를 저평가했다고 볼 수는 없다. 어디까지나 '비즈니스'다. 추신수는 3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러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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