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리그 최고 라이벌인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는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어느덧 시즌 세 번째 '클래식 매치'다.
앞선 두 번의 '클래식 매치'에서는 모두 삼성화재가 웃었다. 그리고 삼성화재는 어느덧 11연승을 달리며 리그 단독 선두(11승 2패 승점30)를 질주하고 있다.
이번 시즌 V리그 공식 스폰서인 도드람은 클래식 매치 역시 함께한다. 도드람은 양 구단 기부금액 적립과 동일한 1득점당 1만원을 모아 시즌 종료 후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다.
도드람 캐릭터 '도람이'는 양 팀 마스코트인 루팡(삼성화재), 몰리(현대캐피탈)와 함께 코트에서 댄스 대결을 벌인다.
다양한 볼거리와 스토리를 가진 'V-리그 클래식 매치'. 연승을 끊으려는 현대캐피탈과 12연승을 노리는 삼성화재가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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