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여고 한예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231643030301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선영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3일 말레이시아 스름반에서 열린 FIBA U-16 여자농구 아시아컵 A조 2차전에서 호주에 40-119로 완패했다. 전날 대만에 5점 차로 패한 데 이어 조별리그 2연패로 A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대회 4연패를 노리는 호주의 압도적 실력 앞에서 한국은 속수무책이었다. 1쿼터에서 김지민(춘천여고)의 야투와 김담희·임세운(광주수피아여고)의 자유투로 겨우 5점을 얻는 동안 호주에 38점을 내줬다.
한국은 24일 필리핀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A·B조 1위는 준결승에 직행하고, 각 조 최하위는 7-8위 결정전을 거쳐 8위 팀은 다음 대회에서 디비전 B로 강등된다. 한국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은 2011년 은메달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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