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혜진은 8일(한국시각) 베트남 호치민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효성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 공동 선두로 나섰다.
2017년 KLPGA투어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2승을 거둔 최혜진은 8월 프로로 전향한 뒤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2018시즌 개막전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고 첫날 경기를 마치며 우승 도전을 시작했다.
2017시즌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해 시드 순위전을 거친 끝에 2018시즌 출전권을 확보한 전우리(20) 역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를 치고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200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상 출신의 이선화(31)가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단독 3위로 추격했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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