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25, 토트넘 핫스퍼)이 17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만난다. 손흥민도, 맨체스터 시티도 상승세가 무섭다. 손흥민은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통산 세 번째 이달의 선수도 노리고 있고, 맨체스터 시티는 15연승을 질주 중이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라디오 토크스포트를 통해 "축구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맨체스터 시티가 강한 팀이고 득점(57골)도 많지만, 우리도 강하고 득점력이 있다"면서 "축구는 11 대 11로 싸우는 것이다. 공은 하나다. 모든 선수들이 다리 2개가 있다.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도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12월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9월(4골 1도움), 올해 4월(5골 1도움)에 이어 세 번째 이달의 선수에 접근했다. 또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골을 넣으면 개인 최다 5경기 연속 골 기록을 남긴다.
특히 2015년 여름 손흥민 합류 후 토트넘은 단 한 번도 맨체스터 시티에 패하지 않았다. 올 시즌은 첫 맞대결.
토트넘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토트넘은 17라운드까지 9승4무4패 승점 31점으로 4위에 올라있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49점)과 격차는 크지만,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8점)는 가시권에 있다.
손흥민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15연승을 달리는 맨체스터 시티가 우리보다 부담감이 더 클 것"이라면서 "우리는 스스로를 믿고 우리 플레이를 하면 된다. 우리가 이길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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