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가 지난 21일 기준으로 목표치인 107만매 중 65만5천매를 판매해 61%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2만매 판매가 목표인 패럴림픽은 37%인 8만1천매가 판매됐다"고 덧붙였다.
조직위는 지난달 1일 시작된 성화 봉송이 전국을 돌며 누적 참여자가 80만 명에 달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홍보대사들의 활약과 롱패딩을 비롯한 대회 라이선스 상품의 인기 등 대회 개막이 임박하면서 붐 조성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조직위는 KTX 경강선 개통에 따른 숙박 리스크가 완화된 것 역시 입장권 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고 특히 가족 단위 입장권 구매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여기에 평창 동계 패럴림픽 입장권도 올림픽 붐업에 힘입어 판매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은 온라인과 전국 각지의 오프라인 판매소(서울-강릉시청, 강원도청, 인천-김포공항, 기차역 등)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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