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수 조는 양현종, 임창용, 헥터 노에시, 팻 딘, 윤석민 등 19명이며, 포수 조는 김민식, 백용환, 한승택, 한준수 4명이다. 김주찬, 이범호, 김선빈, 안치홍, 정성훈, 최원준 등 내야수 11명과 최형우, 나지완, 버나디나 등 외야수 6명도 포함됐다. 신인은 1차 지명 한준수가 유일하다.
특히 우완 윤석민 이름이 눈에 띈다. 윤석민은 지난해 어깨 수술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은 온전히 재활로 보냈다. 팀은 통합 우승을 이뤘지만 윤석민의 존재감은 없었다. 이런 가운데 올 시즌 윤석민이 2년 만에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것이다.
올해는 4년 계약의 마지막 시즌이다. 부활은 물론 명예회복을 위해서도 윤석민에게는 절실한 올 시즌이다. 그런 점에서 한해 농사를 좌우할 스프링캠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캠프에서 절치부심할 윤석민을 눈여겨봐야 할 이유다.
LG에서 방출돼 극적으로 고향팀에 복귀한 내야수 정성훈도 캠프가 남다르다. 사실상 지난해 7억 원 몸값에서 6억 원이 삭감된 금액에 사인한 정성훈이다. 돈보다 야구를 하고 싶었기에 낮은 연봉을 감당하고 부활을 노린다.
KIA는 '3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한다. 2월 중순부터 한국 및 일본 팀들과 12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도 끌어올린다.
▶ 기자와 1:1 채팅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