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청용의 에이전트 인스포코리아의 윤기영 대표 역시 30일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이청용의 임대가 추진되고 있다”면서 “양 구단이 적극적으로 접촉하고 있다. 임대 이적이라 급여 문제로 한 차례 협상이 결렬되기도 했는데 양측이 양보하며 협상이 마무리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크리스털 팰리스와 계약이 만료되는 이청용은 현재 로이 호지슨 감독 체제에서 크게 중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윤 대표는 “크리스털 팰리스가 주급을 주면서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 이청용을 데리고 있기보다 볼턴으로 임대를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 경기하는 볼턴은 30일 현재 6승8무14패(승점26)로 24개 클럽 가운데 20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최하위 버튼 앨비언(승점24)과 격차가 2점에 불과할 정도로 치열한 강등권 탈출 경쟁이 진행 중이다. 볼턴과 이청용 모두 이번 임대 이적은 미래를 건 과감한 승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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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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