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해 FA컵 우승자 자격으로 올 시즌 ACL에 진출한 대구는 인상적인 데뷔시즌을 치르고 있다.
앞선 2경기에서 멜버른과 광저우를 모두 3대1로 돌려세웠다. 멜버른과의 경기는 팀 창단 처음으로 호주 원정을 떠나거둔 승리였고 광저우전 역시 ACL무대를 호령하는 강팀을 상대로 멋진 홈 경기 승리를 챙겼다.
일본 원정에 나서는 대구FC의 선봉장은 세징야다. 세징야는 올시즌 K리그와 ACL 전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8경기 4득점 7도움)를 기록하고 있다. ACL무대에서는 앞선 2경기에서 3도움을 기록하면서 대회 도움 1위에 올라있다.
한편 단단한 수리를 바탕으로 한 히로시마의 최근 상승세가 매섭다. ACL 조별예선 1차전에서 광저우에 패했지만, 이후 리그와 ACL 5경기에서 연승행진을 달렸다. 리그에서도 4승 2무 승점 14점으로 J1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히로시마는 올 시즌 리그에서 1실점을 내주는데 그쳤고, 연승행진을 달리는 동안 4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빠른 역습으로 상대의 골문을 노리는 대구FC의 창끝이 히로시마의 방패를 뚫어낼 수 있을 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유태민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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