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GL FC는 지난해까지 정해성 현 호치민시티 FC 감독이 총감독을 역임하여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팀으로 현재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콩푸엉의 원 소속팀이기도 하다. 현재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한 쯔엉도 HAGL FC 소속이다.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의 성공스토리가 축구한류로 번지는 모양새다. 이태훈 감독의 합류로 베트남 프로축구 1부리그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인 감독은 세명으로 늘었다.
베트남 프로축구 1부리그에는 이미 정해성 호치민FC 감독과 이흥실 비엣텔FC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이태훈 감독은 오랜기간 동남아 축구를 경험했다. 지난 2012년부터 6년 간 캄보디아 축구대표팀 감독을 지내기도 했다. 2018년 HAGL FC 기술위원장으로 부임한 뒤 팀의 기술 컨설턴트로 재직하며 선수관리 및 육성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태훈 감독은 "팀이 힘든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부담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미 동계훈련 때 팀에 합류해 선수들을 파악이 완료된 상황이기 때문에 곧바로 팀의 체질 개선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베트남 최고 명문팀을 이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팀의 성적을 올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유태민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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