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면적인 이유는 개인적인 이유로 전해졌다. 칸나바로는 "중국축구협회는 광저우와 중국을 겸임하길 원했으나 그렇게 되면 가족과 함께 보낼 시간이 없다"며 가족을 위해 한 팀만 집중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칸나바로가 대표팀 감독으로 치른 두 경기의 부진한 성적이 퇴진의 이유였던 것으로 보인다. 칸나바로는 A매치 기간에 개최한 차이나컵으로 태국과 우즈베키스탄에 0-1로 패했다. 안방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면서 팬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칸나바로는 "위대한 중국에 대한 존경심에서 감독 자리를 포기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중국의 선전을 기대한다"며 중국의 건승을 기원했다.
위르겐 클리스만 등 여러 감독이 중국의 새로운 사령탑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의 한 매체는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다시 대표팀을 맡을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태민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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