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6251050530839648439a48742221104178.jpg&nmt=19)
박인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존스 크리크의 애틀랜타 애슬레틱클럽(파72·6천71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를 버디 5개와 트리플보기 1개, 보기 1개로 마쳤다.
1언더파 71타가 된 박인비는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23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이날 18번 홀에서 장거리 버디 퍼트를맞았다. 파로 막아도 아쉽지 않아 보이는 거리였다. 아마추어같으면 4퍼팅까지도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박인비의 퍼트는 한참을 굴러가 홀 안으로 쏙 들어갔다.
여느 선수들 같으면 펄쩍 뛰며 세리머니라도 했을 것이다. 하지만원래 표정이 별로 없는 박인비는 손을 한번 슬쩍 들어 보이더니 홀 쪽으로 걸어가 공을 꺼냈다.
이어 "100피트(30m)…"로말을 하다가 "70∼80피트(21∼24m) 정도 되는것 같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그것은 마술이었다"며 "처음엔 조금 세게 친 것 같아서 스피드가 조정됐다"고 털어놨다.
공에 진흙이 많이 묻어 고전했다는 박인비는 특히 8번홀(파4) 트리플보기로 한때 오버파까지 점수가 내려갔다가마지막 홀 극적인 버디로 언더파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오늘 퍼트가 전체적으로 잘 됐다"며 "마지막 홀은 투 퍼트로 끝낼 생각이었지만 한번에 끝내 더 좋은 결과가 됐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자신이 최고의 퍼트 실력을 갖췄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퍼트가 잘 될 때는 상위권에 든다고 생각하지만안 될 때도 있다"고 답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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