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데뷔전을 치른 마르쿠스 안드레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828081812028905e8e9410871192055377.jpg&nmt=19)
발렌시아는 28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알라베스를 3-0으로 완파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터진 다니엘 바스의 선제 결승 골로 앞선 발렌시아는 전반 추가 시간 카를로스 솔레스의 추가 골로 한 발짝 더 달아났고, 후반 15분 곤살루 게드스의 쐐기 골로 승부를 완전히 기울였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3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특히 이날 알라베스전에는 발렌시아의 등록선수 명단에서 빠져 아예 뛸 수가 없었다.
발렌시아는 최근 바야돌리드에서 영입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르쿠스 안드레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알라베스전을 앞두고 이강인을 등록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프리메라리가는 유럽 국적이 아닌 선수는 팀당 3명까지만 보유할 수 있다.
이미 이강인을 포함해 3명의 비유럽권 선수를 보유하고 있던 발렌시아는 브라질 국적의 안드레를 뛰게 하려고 결국 2022년 6월까지 계약한 이강인을 이적시키기로 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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