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페더러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902101246024345e8e9410872112161531.jpg&nmt=19)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일(한국시간) 최근 1년 사이의 테니스 선수들의 수입을 조사해 상위 10명을 발표했다.
페더러는 경기에 출전해 번 상금은 60만 달러였지만 경기 외 수입이 9천만 달러로 가장 많아 합계에서도 1위에 올랐다.
그러나 다양한 후원 기업들과 계약 등으로 테니스 선수 수입 부문에서 16년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연간 수입이 1천48억원이면 하루로 환산할 때 매일 2억8천만원씩 벌었다는 얘기다.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상금 510만 달러, 경기 외 수입 5천500만 달러를 더해 6천10만 달러로 2위에 올랐다.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역시 부상 때문에 많은 대회에 나오지 못해 상금은 180만 달러에 그쳤으나 경기 외 수입 4천만 달러를 앞세워 합계 4천180만 달러로 3위다.
니시코리 게이(일본)가 2천6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려 전체 6위에 자리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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