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비급 랭킹 13위 아스피날(사진)은 5일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91 경기에서 14위 세르게이 스피박을 1라운드 2분 30초만에 TKO로 보냈다.
아스피날의 주먹은 보기에도 묵직했다. 그의 몸이 움직일 때마다 스피박은 움찔 거렸다.
아스피날의 1회 피니시의 달인 답게 중반에 들어서면서 끝내기 준비를 마쳤다.
2분 30초 니킥으로 스피박의 복부를 강타한 후 바로 오른팔 엘보로 스피박의 얼굴을 가격했다.
복부 공격에 주춤했던 스피박은 아스피날의 엘보 공격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쓰러졌고 주심은 사태의 심각성을 판단, 바로 경기를 중지시켰다.
아스피날의 격투기 총 전적은 11승 2패. 이긴 11경기를 피니시로 장식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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