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뱅피닉스는 휴온스를 잡고 3연승, 2위 추격자들을 2승차 이상 따돌렸다다. 웰뱅은 남은 4게임에서 1승만 더하면 포스트 시즌 진출권을 확보하다.
김가영은 여단식에서 1, 2이닝 연타로 순조롭게 출발한 후 7이닝에서 4연타를 터뜨려 간단하게 승리를 챙겼다.
마민캄은 단식에선 컨디션 저조로 김현우에게 4:15로 졌으나 조건휘와 함께 한 복식에선 조재호-오태준을 15:9로 눌렀다.
조건휘는 마민캄의 부진을 메우며 역시 2승을 만들었다. 복식 승리를 이끈데 이어 5세트 남단식에서 9연타를 폭발시키며 15:13으로 승리, 경기를 4-1로 마무리했다.
조건휘는 초반 오태준에게 끌려 다녔다. 5이닝까지 2:13으로 끌려 다녔다. 그러나 6이닝에서 9점을 쏘며 따라붙은 후 8이닝에서 4연타를 몰아쳐 대 역전극을 연출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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