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택의 3라운드 2번 홀 티샷[K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0091736440455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고군택은 9언더파 207타의 공동 2위 전성현(28), 신상훈(23)에게 3타 앞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1라운드 10언더파 62타로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선두로 나섰던 그는 2라운드에서 타수를 지켜 2위와 한 타 차 선두를 지켰고, 이날은 격차를 벌렸다.
3라운드 전반 한 타를 줄인 고군택은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티샷 실수 여파로 더블 보기를 적어내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한 타 차로 쫓기던 14번 홀에서 행운 섞인 이글에 힘입어 반등했다.
280m로 설계된 파 4홀인 이 홀에서 고군택은 드라이버로 그린을 직접 노렸다.
이어 그는 16번 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독주 채비를 갖췄다.
고군택은 "어제 타수를 잃고 잘 지켰던 순간을 생각하며 오늘도 안 풀릴 때 긍정적으로 생각했다"면서 "어제 경기 후에 체력이 10% 정도 남았다면, 오늘은 30∼40% 정도 남았다"고 자평했다.
그는 "어느 한 부분도 마음을 놓고 칠 수 없는 어려운 코스라 매 홀 집중해야 한다"면서 "모든 홀에서 큰 실수가 없어야 우승할 수 있다. 내일도 상황에 집중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3타 차 공동 2위 전성현과 신상훈도 각각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노린다.
이재경(22)과 김봉섭(38)은 4타 차 공동 4위(8언더파 208타)로 뒤를 이었다.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함정우(27)는 공동 7위(4언더파 212타)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상금 2위인 서요섭(25)은 공동 31위(2오버파 218타), 대상 포인트 2위인 박상현(38)은 공동 40위(3오버파 219타)에 자리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