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D-war 전국 장애인e스포츠대회 최고 선수, 지적·발달 카트라이더 이건형 선정...20일 성황리에 마무리

김학수 기자| 승인 2021-11-22 12:01
지난 20일 벌어진 제1회 D-war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 입상선수와 참가자및 대회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제공]
지난 20일 벌어진 제1회 D-war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 입상선수와 참가자및 대회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제공]
제1회 D-war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가 지난 20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서울시 영등포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벌어진 대회서 최고의 선수로 지적·발달 카트라이더 부분에서 2위를 차지한 이건형 선수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지적·발달장애와 지체·청각장애로 유형으로 나누어 2개의 정식종목(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과, 1개의 특별종목(스타크래프트 2:2 어울림 팀전) 총 3개의 종목이 마스크 착용, 30분 단위의 실시간 방역, 출입명부 작성, PCR검사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엄수하며 진행됐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임윤태 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한국장애인연맹(DPI) 황광식 회장과 김예지 국민의 힘 국회의원 등이 축사 등으로 참가 선수 및 관계자 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임오경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과 유정주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이 영상축사를 보내와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24명의 선수들과 100여명의 관계자들의 참여속에 진행되었다.

경기진행 중 대회현장을 방문한 정청래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오영환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이 선수 격려를 위한 축사와 함께 현장 시상자로 참여하였다.

정청래 의원은 대회 종료 후 스타크래프트 종목 우승자인 김상현 선수와 이벤트 매치를 가졌는데, ’e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의 회장 다운 뛰어난 실력으로 대회 선수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대한장애인스포츠연맹 임윤태 회장은 “별 탈 없이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오늘 처음 개최된 D-war대회는 단발성 대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이어질 제 2회 D-war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라고 대회 소감을 말했다.

D-war대회 관련 정보는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홈페이지(www.ke-sa.org)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TOP

pc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