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슨은 최근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2억 파운드로 나를 유혹하지 못한다. 만약 5억 파운드라면 나는 ‘노’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WBC 헤비급 챔피언인 타이슨은 지난 4월 웸블리에서 딜리언 화이트를 KO시킨 후 은퇴를 선언했다.
그런데 이후 퓨리는 ‘굿모닝 브리튼’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와 자신은 은퇴했으며 할리우드 스타일의 시범 경기에만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더선은 퓨리를 “정신 나간 친구‘라고 비아냥댔다.
이에 퓨리는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5억 파운드를 주면 은퇴를 번복하고 조슈아와 싸우겠다고 말한 것이다.
복싱 관계자들은 결국, 퓨리가 은퇴를 번복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과연 퓨리의 계산대로 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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