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는 조민호[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16130845077185e8e9410872112161531.jpg&nmt=19)
지난해 10월 안양 한라의 미국 원정에서 돌아온 직후 폐암 진단을 받았던 조민호는 8개월간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했고, 결국 삼성서울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이후 지난해 8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최종 예선까지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특히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가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았던 2018 평창올림픽에서 체코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 골은 한국 아이스하키 역사상 올림픽 본선 첫 번째 골로 남아 있다.
조민호는 소속팀 안양 한라에서는 전설적인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정규리그 통산 기록은 393경기 124골, 324어시스트다.
조민호의 324어시스트는 한국 선수(복수국적 포함) 통산 최다 기록이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02-3410-3151)에 차려졌고, 발인은 17일 12시 30분이다.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 수목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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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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