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2루타를 친 뒤 더그아웃 동료들을 바라보며 기뻐하는 김하성[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2916404708043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5에서 0.226(235타수 53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노마 마자라의 2점 홈런 뒤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바깥쪽 낮은 직구를 밀어쳐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C.J. 에이브럼스의 내야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뒤 트렌트 그리셤의 땅볼 때 홈으로 들어왔다.
6회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 2사 1루에서 중전안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경기에서는 애리조나가 9회말 2사 1, 2루에서 크리스천 워커의 땅볼로 결승점을 내 7-6 역전승을 거뒀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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