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토트넘)의 골 가뭄이 또 지속되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13경기에서는 6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6경기 연속 무득점 후 레스터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나 이후 7경기에서 침묵을 지켰다. 지난 시즌 손흥민의 연속 경기 무득점은 4경기가 가장 길었다.
손흥민이 리그 100골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4골이 더 필요하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로는 후반기에서나 기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막판 스퍼트에 성공하며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마지막 10경기서 무려 12골을 터뜨렸다. '몰아치기'에 성공한 셈이었다.
올 시즌에서도 막판에 '몰아치기'를 할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