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이 합작으로 개발해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시리즈를 게임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플레이어는 '아스달', '아고', '무법' 3개 세력 중 하나에 속해 게임의 무대인 '아스' 대륙을 여행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경쟁할 수 있다.
제작진은 '세 개의 세력'이라는 부제처럼 세력 간 경쟁 구도를 강조했다.
'아스달'과 '아고' 세력은 서로 적대하고 있고, '무법' 소속 이용자는 어느 한쪽에 용병으로 참전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장현진 개발 총괄은 "무법 이용자는 약세 세력을 도울 경우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어 세력 간 균형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오는 4월 국내와 홍콩·마카오·대만 등 중화권 지역에 정식 출시한다. 이날부터는 사전 등록에 들어간다.
그러면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제작진의 탁월한 IP 재해석 능력과 오랜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MMORPG의 판도를 바꿀 거란 확신과 기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김성주 마니아타임즈 기자 / tjdwn4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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