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스포츠는 11일 "가장 큰 걸림돌은 다저스가 이번 시즌 한국 서울 개막전에 이어 2년 연속 미국 외 지역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는 점일 것으로 보인다"며 "투수 이마나가 쇼타와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를 보유한 시카고 컵스는 참카 확정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산스포츠는 "일본에서 열리는 내년 메이저 개막전에 대해 일본과 미국 야구계 관계자는 '다저스가 일본에 오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들었다. 특정 팀이 2년 연속 미국 밖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고 했다.
산케이스포츠는 "MLB 측은 일본 방문 팀 선정을 진행하고 있지만, 특정 팀의 전례 없는 2년 연속 해외 대회 개최는 선수들에게 부담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다저스 팬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MLB 관계자는 '다저스는 후보군에서 빠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그런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고 했다.
산스포츠는 "반면 이마나가와 스즈키가 소속된 컵스는 일본 진출 확정 단계에 있어 공식적인 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르면 이달 안에 확정될 것이다"라며 "상대팀에는 반드시 일본인 선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 일본에서는 다저스가 일본에 올 수 있도록 기획사 등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지만 '역전' 가능성은 극히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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