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은 21일,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첫 단독 오프라인 팬 이벤트 '쿠키런: 모험의 탑 0.5주년 팬밋업 겨울대축제'(이하 겨울대축제)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사전 참가신청을 거쳐 당첨된 유저 5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들은 게임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즐길거리와 무대 이벤트, 개발진과의 만남을 가졌다. 유튜브 생중계는 조회수가 2만 회를 넘겼다.
1층 '어드벤처 존'에서는 31일 업데이트에서 출시되는 신규 쿠키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연 공간을 운영했다. '아이스민트맛 쿠키'와 새로운 스토리 모드 챕터를 시연했다. 메모리 스타 던지기, 핸드 스텝퍼 게임, 행운 부적 만들기, 캐릭터 와펜 제작소, 기록갱신 도전 게임 등 체험 이벤트도 열었다.
15층 무대 이벤트에서는 쿠키런: 모험의 탑의 디렉터 에디(Eddie)가 지난 6개월간 유저와 함께 걸어온 여정을 되돌아보고 2025년에 예정된 콘텐츠 계획과 개선사항, 향후 스토리 등 로드맵을 발표했다.
에디는 업데이트에서 추가될 ▲도전 극한 보스의 신규 스킬 트리 시스템과 내년 순차적으로 선보일 ▲설산 하키(가칭) 이벤트 모드 ▲‘로그라이크’ 요소를 조합한 콘텐츠 ▲디펜스 모드 ▲가로뷰(횡스크롤) 모드 ▲점프 기능 ▲싱글 경쟁 콘텐츠 등을 예고했다.
에디는 "지난 반년 동안 애정을 보내준 유저와 오늘 겨울대축제를 함께해준 팬이 매달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독창적인 협동 플레이와 성취 중심의 도전, 쿠키들과 함께하는 순수 재미를 추구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 코스프레 콘테스트, 퀴즈쇼, 럭키드로우 등 이벤트을 무대에서 열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