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비노기 모바일은 넥슨의 대표 IP(지적 재산권) 중 하나인 '마비노기'의 계승작이다. 마비노기의 메인스트림 시나리오 중 하나인 '여신강림'을 기반으로 한 세계관과, '마비노기 영웅전'의 지역과 인물을 선보이며 새로운 스토리를 펼칠 예정이다.
채집, 낚시, 캠프파이어, 합주 등 다양한 생활 및 소셜 콘텐츠와 캐릭터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각종 커스터마이징 옵션도 준비 중이다.
또 다른 이용자와 함께 보스를 처치할 수 있는 던전과 오픈 필드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사냥터 콘텐츠로 구성된 전투 시스템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 나침반 기능, 성장 가이드를 포함한 가이드와 편의성을 갖췄으며, 모바일 및 PC 크로스 플랫폼과 가로세로 화면 전환 기능을 지원한다.
김동건 대표에 따르면 4월에는 고난도 던전 콘텐츠 '어비스'와 신규 레이드 및 클래스를, 6월에는 신규 사냥터 '구름 황야' 및 신규 던전과 클래스를 선보인다. 9월에는 신규 사냥터 '센마이 평야', 신규 던전 '페카' 및 '페론'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추가 캐릭터 퀘스트와 이벤트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마비노기 모바일 사전등록은 3월 26일까지 실시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에 참여하면 '레이어드 의상 세트'를 지급하며, 앱스토어, 구글스토어, 카카오 사전 예약 시 5만 골드를 제공한다.
이밖에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데브캣 김동건 대표는 쇼케이스에서 "출시를 기다려준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고 꼼꼼하게 이용자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며 "꾸준한 업데이트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고,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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