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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삼성 에이스 뷰캐넌, 텍사스 방출 후 대만리그 진출

2025-05-02 05:10:00

뷰캐넌의 삼성 시절 투구 모습. 사진[연합뉴스]
뷰캐넌의 삼성 시절 투구 모습.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한국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데이비드 뷰캐넌(35)이 대만프로야구 무대로 이동한다.

CBS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뷰캐넌이 대만프로야구 푸방 가디언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뷰캐넌은 올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했으나 스프링캠프 이후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다.

텍사스 산하 트리플A 구단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에서 시즌을 시작한 뷰캐넌은 6경기 출전 동안 1패 평균자책점 5.28로 부진했다. 결국 지난달 텍사스에서 방출된 그는 대만프로야구 진출을 결정했다.
뷰캐넌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시즌 동안 삼성 라이온즈에서 113경기 54승 28패 평균자책점 3.02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강한 투쟁심을, 경기 외에는 친절한 팬 서비스와 매너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24시즌을 앞두고 삼성으로부터 재계약 제안을 받았으나 미국 무대 복귀를 선택했던 뷰캐넌은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빅리그 1경기에 등판해 꿈을 이루었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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