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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마무리 김원중, KBO 역대 5번째 '6시즌 연속 10세이브' 눈앞

2025-05-02 06:35:00

시즌 8세이브 김원중. 사진[연합뉴스]
시즌 8세이브 김원중.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 김원중(31)이 한국프로야구(KBO) 역대 5번째로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 기록에 다가섰다.

김원중은 지난달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팀이 10-6으로 앞선 1사 1,3루 상황에 등판했다. 송성문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으나 10-9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9세이브를 기록했다.

올 시즌 13경기 출전 동안 14⅓이닝을 소화하며 9세이브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 중인 김원중은 세이브 1개만 추가하면 KBO리그 역대 5번째로 6시즌 연속 10세이브를 달성한다. 이 부문 최장 기록은 구대성(전 한화)과 손승락(전 롯데)의 9시즌 연속이며, 정우람(전 한화) 8시즌, 진필중(전 LG) 7시즌이 뒤를 잇고 있다.
선발 투수로 입단한 김원중은 2020년 마무리로 전향한 후 본격적인 기량 발전을 시작했다. 2020년 25세이브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개인 최다인 35세이브를 달성했다.

지난해까지 꾸준히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한 김원중은 올 시즌 전 롯데와 4년 최대 총액 54억원의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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