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선발 엄상백.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92027300679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엄상백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 3⅔이닝 69구 5피안타 1볼넷 몸에 맞는 공 1개 2탈삼진 4실점을 남겼다.
그가 허용한 안타 5개 가운데 4개가 홈런이었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엄상백은 1회말 키움 1번 타자 송성문에게 시속 144㎞ 직구를 스트라이크 존 한복판에 던졌다가 초구 홈런을 헌납했다.
1사 후에는 이주형에게 체인지업을 던졌다가 또 우월 홈런을 내줬다.
전열을 정비한 엄상백은 2회와 3회에는 실점 없이 건너갔고, 한화 타선도 3회 문현빈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4회말 엄상백은 완전히 무너졌다.
결국 한화 벤치는 4회 2사 후 송성문 타석을 앞두고 엄상백을 교체했다. /연합뉴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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