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의 최대 관심사는 불펜 강화다. 마무리 투수가 없다. 아마도 괜찮은 투수가 영입될 것이다.
이런 와중에 김혜성에게는 별로 반갑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도노반은 올 시즌 97경기에서 타율 0.293 9홈런 42타점 출루율 0.364 OPS 0.788을 기록했다.
문제는 그의 주 포지션이 2루수라는 점이다. 그는 유격수와 3루수, 1루수, 좌익수, 우익수까지 소화할 수 있다.
도노반을 영입할 경우 김혜성은 직격탄을 맞게 된다.
김혜성은 최근 부진하다. 26일 경기서 4타수 무안타 4삼진을 기록하는 등 7월 타율이 0.176에 그쳤다. 타율 3할도 붕괴 직전에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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