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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2연속 무승' 맨유, 풀럼과 1-1 무승부

2025-08-25 16:13:37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아쉬워하는 맨유의 브루누 페르난드스. 사진(Adam Davy/PA via AP=연합뉴스)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아쉬워하는 맨유의 브루누 페르난드스. 사진(Adam Davy/PA via AP=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EPL 개막 2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며 팬들의 실망을 샀다.

맨유는 25일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스널전 0-1 패배에 이어 개막 2경기 무승(1무1패)으로 16위에 머물렀다.

이날 맨유는 볼점유율 48.5%, 슈팅 10개로 풀럼(51.5%, 13개)에 전반적으로 밀렸다. 아스널전에서는 볼점유율 61.1%와 슈팅 22개로 우세했지만 코너킥 실점으로 패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전반 맨유는 마테우스 쿠냐의 슈팅이 골대를 맞히고,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페널티킥이 골대를 넘어가며 득점 기회를 날렸다.

2억 파운드(약 3천741억원)를 투자한 새 공격진 벤자민 셰슈코, 쿠냐, 브라이언 음베우모를 후반 동시 투입한 맨유는 후반 13분 레니 요로의 헤더가 풀럼 호드리구 무니스에게 맞고 굴절되는 자책골로 선제점을 얻었다.

풀럼 에밀 스미스 로의 득점 장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풀럼 에밀 스미스 로의 득점 장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하지만 풀럼은 후반 28분 에밀 스미스 로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벵 아모링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득점 뒤 어떤 방식으로 플레이해야 하는지를 잊었다"며 "팀이 더 성숙해져야 한다. 이제 무슨 일이 있어도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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