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은 26일 MLS가 발표한 30라운드 '팀 오브 더 매치 데이'에 선정됐다. 지난 19일 29라운드에 이어 연속 발탁으로 빠른 MLS 정착을 증명했다.
토트넘을 떠나 지난 7일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은 3경기 동안 'PK 유도→도움→득점'의 완벽한 성과를 거뒀다. 10일 시카고 파이어전 데뷔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해 팀 무승부에 기여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서 첫 선발 출전과 함께 도움을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29라운드에서 함께 베스트11에 뽑혔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이번에는 제외된 가운데 손흥민만 연속 선정됐다는 사실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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